8월6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세계적 재즈 그룹 볼프강 무스필 트리오가 내한한다. 내달 6일 오후 7시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내한공연을 열 예정이다.
볼프강 무스필은 오스트리아 출신 기타리스트다. 지난 2013년 베이시스트 래리 그레나디어와 듀오로 한국을 방문했다. 드러머 브라이언 블레이드가 참여한 '완전체' 트리오로 내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볼프강 무스필은 팻 메시니의 뒤를 이어 게리 버튼 밴드에서 활동해왔다. 래리 그레나디어는 브래드 멜다우를 비롯해 수많은 재즈 거장과 호흡을 맞춰왔다. 브라이언 블레이드 역시 현 재즈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드러머 가운데 한 명이다.
이들은 지난 2014년 트리오를 편성해 앨범 '드리프트우드'(Driftwood)를 선보였다.
'드리프트우드'는 세 사람의 묵직한 연주가 빚어내는 강렬하면서도 서정적인 사운드로 재즈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볼프강 무스필 트리오는 공연에 앞서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마스터클래스를 열 예정이다.
마스터클래스 참가비는 4만 원이며 마포아트센터, 인터파크, 예스24, 티켓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의 티켓 가격은 4만~8만원이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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