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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창동·상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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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2시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및 관계 전문가 의견 수렴 통해 지역발전 방안 모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28일 오후 2시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창동·상계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관련 지역주민 및 관계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와 제3차 노원발전위원회를 개최한다.


노원구, 창동·상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공청회 개최 김성환 노원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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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청회는 서울시 주관으로 노원발전위원회 위원 약 240명과 지역주민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 도시계획 전문 교수 등 8명이 토론자로 참석해 대규모 시설 조성지인 창동·상계지역에 대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2025 서울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발표하고 창동·상계 지역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하고 수도권 동북부 320만의 경제중심지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공청회에서는 창동·상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관한 기본구상과 추진전략 및 실행·관리 방안 등 종합적인 추진 계획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지정 토론자들의 발제 내용에 대한 종합토론에 이어 주민들과의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갖는다.

상계 지역 기본 구상을 살펴보면 창동차량기지 및 면허시험장 부지에 첨단형 제조업 등의 유치를 통한 지식형 R&D 특화산업 거점 공간 조성과 서울형 R&D, 비즈니스지원센터 등 역세권 상업·업무 복합용도로의 개발을 추진한다.


또 컨벤션, 전시시설 등이 들어서 동북부 지역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극대화한다.


노원발전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공청회에서 도시재생 발전 방향과 자문, 사업 시행을 위한 전문가적인 정보와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도시재생 사업이 완료되면 8만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동북지역 신 경제 거점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차량기지와 면허시험장 부지 개발은 노원의 100년 지도를 바꿀 수 있는 노원 발전의 핵심 축”이라며 “창동·상계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는데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해 동북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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