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오는 8월1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저소득 가구 대학생을 대상으로 무이자 학자금 대출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고양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저소득층 대학생 자녀다. 다만 신용불량자 또는 이전에 받은 융자가 6개월 이상 연체된 경우 대출이 불가능하다.
융자한도는 등록금 고지서상 금액을 기준으로 연 500만원, 한 가구당 총 1000만원이다. 대출금은 무이자며 4년이 지난 뒤 4년동안 매달 원금을 갚게 된다.
학자금 대출을 희망하는 학생은 신청기간 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생활안정 융자금으로 관내 저소득 대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대학생활 및 학업활동을 중단 없이 지속적으로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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