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카카오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카카오내비와 함께 국내 인기 피서지 80곳을 방문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는 오는 8월7일까지 카카오내비가 선정한 인기 휴양지에 방문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운대 해수욕장, 용추계곡, 안면도 자연휴양림 등 80개 장소를 카카오내비로 길안내 받은 후 '도착 완료' 안내 화면을 확인하면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각 장소에 도착하면 카카오내비 플러스친구를 통해 전국 세븐일레븐 & 바이더웨이 편의점에서 사용 가능한 2000원 쿠폰이 지급된다. 같은 장소는 최초 방문에만 해당되지만 다른 장소에 갈 경우 중복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지정 장소 중 가장 많은 곳을 방문한 이용자 10명에게는 라이언 대형인형(85cm)을, 그 다음으로 많이 방문한 1만명에게는 카카오드라이버 1만원 할인권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에 포함되는 피서지 80곳은 카카오내비 첫화면 ‘태그’ > ‘추천태그’의 ‘#이벤트대상피서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로 여행을 떠나는 이용자들에게 보물찾기를 하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빠른 길안내 등 내비게이션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고 추천태그, 벌집 기반 장소 관리, 운전의 재미를 더하는 음성안내 등 카카오내비만의 특장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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