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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무더위에 지친 쪽방촌 거주민에 생수·방충망 지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세븐일레븐, 무더위에 지친 쪽방촌 거주민에 생수·방충망 지원 20일 오후 세븐일레븐 봉사단원들이 서울역 쪽방촌에 거주하는 어르신에게 생수를 나눠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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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무더위에 고생하는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생수 2만개를 전달하고 방충망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임직원과 서울역쪽방상담소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20일 서울역 쪽방촌과 종로 쪽방촌 거주민 1600세대에 생수를 전달하고 희망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세븐일레븐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과 함께 서울 지역 5개 쪽방촌(서울역, 종로, 남대문, 동대문, 영등포)에 방충망 1000개 설치도 이달 말까지 지원한다.


이번 물품 지원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식수난 해소와 여름철 날벌레의 피해로 창문을 열지 못하는 고충을 덜어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쪽방촌 거주민들을 위한 지원물품 재원은 지난 11일 세븐일레븐데이를 맞아 덕수궁 돌담길에서 세븐일레븐과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이 함께 진행한 '에너지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기금 마련 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시민들의 참여로 모금된 기금과 세븐일레븐의 매칭그랜트 기부금이 더해져 이번 물품지원에 활용됐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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