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74% 증가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2분기 순이익이 18억2000만달러(주당순이익 3.72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10억5000만달러(주당순이익 1.98달러) 보다 74% 증가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은 79억32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3% 감소했다. 이 중 트레이딩 부문 매출액은 36억8000만달러다. FICC(채권·외환·원자재) 트레이딩 매출이 33% 증가한 19억3000만원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주식 트레이딩 부문 매출액은 17억5000만달러로 11% 감소했다.
투자은행 부문 매출액은 17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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