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굿와이프'가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5%를 돌파했다.
15일 방송된 tvN '굿와이프'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5.2%(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6.8%였다.
'굿와이프'는 칸의 여왕 전도연, 부드러운 카리스마 유지태를 비롯해 윤계상, 김서형 등 출연하는 모든 배우들의 호연으로 '영화를 보는 것 같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조사관 김단 역을 맡은 걸그룹 에프터스쿨의 멤버 나나의 연기력이 돋보인다.
'굿와이프'로 국내에서는 처음 드라마에 도전한 나나의 캐스팅을 두고 당초 논란이 많았다. '옥의 티'나 '미스 캐스팅' 등 부정적인 여론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1회 방송이 끝난 직후 대배우들 사이에서 전혀 기죽지 않고 안정적으로 자신의 연기를 펼치는 나나의 모습에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앞으로 이어질 나나와 전도연과의 케미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 미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첫 번째 사례로 주목받는 '굿와이프'는 11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전도연의 주연작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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