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간 병원·학교 알림판에 게시한 퀴즈 모음집"
"학생·전공의들에게 도움 줄 수 있는 교육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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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진이 환자 사례를 통한 퀴즈모음집인 ‘증례로 풀어보는 흥미로운 심전도’(대표 저자 정명호 교수)를 최근 발간해 화제이다.
이 책은 순환기내과 교수 15명이 지난 1998년부터 지금까지 18년 동안 매달 전남대병원과 전남대의과대학 알림판에 게시했던 심전도 퀴즈를 모두 모아 놓았다.
또한 전남대병원 환자들의 심전도를 제시하고, 환자의 질환 또는 필요조치 등에 대한 질문과 정답으로 구성돼, 학생·전공의·간호사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용이어서 그 의미가 더 크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전남대병원 교수진이 펼친 책이기에 전국 의료기관의 응급실이나 중환자실에서도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 책을 통해 18년간 임상심장학 발전 과정도 알 수 있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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