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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소방서(서장 양중근)는 13일 광주송정역 인근 차량정체구간에서 신속한 출동로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서는 1913송정역시장 입구부터 송정파출소에 이르는 구간에서 실제 사이렌을 활용한 출동훈련을 실시하고, 소방차 길 터주기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 및 소방통로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등 홍보활동을 벌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재난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하기 위해 소방출동로에 불법 주정차하지 않고, 또한 출동 중인 소방차에 양보운전하는 것은 우리 가족과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소방통로 확보를 통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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