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배우 임지연이 '닥터스'에 양궁 선수로 깜짝 출연한다.
11일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측은 11일 "오늘 방송되는 7회에서는 국일병원 대표 의사로서 그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지홍(김래원 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고 예고했다.
이어 "지홍은 원인 모를 손떨림으로 선수 생활에 위협을 받고 있는 양궁 금메달리스트 이수정(임지연 분)의 치료를 맡게 되고, 이상 증세를 완벽히 뿌리뽑고자 ‘어웨이크 서저리(각성 수술)’를 결심한다"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임지연이 카메오로 출연을 확정한 이유는 하명희 작가와의 인연 때문이다. 하명희 작가와 임지연은 2015년 SBS 드라마 ‘상류사회’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는 김래원(홍지홍 분), 박신혜(유혜정 분), 윤균상(정윤도 분), 이성경(진서우 분) 등이 열연해 과거의 상처를 딛고 의사가 된 두 남녀가 만나 성장하고 평생 단 한 번뿐인 사랑을 시작하는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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