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10일 "'친환경 자동차 선도도시'라는 '광주의 꿈'을 한 발 앞당겨 실현시킬 수 있는 이번 예타 통과를 150만 명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광주시민의 염원이자 광주시의 최대 현안 사업 가운데 하나인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합격점을 받고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자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며 "이는 그동안 노·사·민·정이 함께 힘을 모으고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모두가 똘똘 뭉쳐 이뤄낸 성과로 향후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이 기대되며, 예타 통과를 위해 심혈을 기울인 광주시의 노고도 높이 치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 추진을 도화선으로 광주에 미래형 자동차인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산업 인프라가 확고히 구축될 수 있도록 '삼성 전장사업' 유치 등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초당적 협력을 통해 정부의 지원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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