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7일 체링 톱게(Tshering Topgay) 부탄 수상과 환담을 갖고 국민총행복지수(GNH)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문 전 대표 측은 8일 "문 전 대표와 체링 수상은 부탄의 GNH와 지속가능 발전을 주제로 장시간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표 측은 "문 전 대표는 오래 전부터 각국의 국민행복 정책과 지속가능발전 모델에 관심을 가져왔다"면서 "인접국인 네팔을 방문했던 길에 GNH에서 특별한 주목을 받고 있는 부탄을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탄은 현재 세계 GNH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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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문 전 대표 측은 "부탄이 비록 대한민국보다 여러 면에서 뒤쳐져 있어 발전모델 측면에서 국가적 관심이 될 수는 없지만, 정치 지도자들은 물론 국정운영시스템 자체가 국민 전체 행복과 지속가능 발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는 점만큼은 연구해 볼 가치가 있다는 판단"이라며 "'국민들에게 국가란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과정이기도 했다"고 의미부여했다.
문 전 대표는 또한 부탄 방문 중 체링 수상 외에 카르마 우라(Karma Ura) 국민행복위원장 등 GNH 철학을 국가 정책에 반영하는 주요 지도자들을 만났다. 문 전 대표는 9일 오전 약 4주간의 네팔 및 부탄 방문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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