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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에서 피어오르는 우리 신화의 ‘수수께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소촌아트팩토리는 오는 13일 ‘우리 신화와 전설’을 주제로 이윤선 목포대학교 교수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 강좌는 소촌아트팩토리가 그동안 운영해 온 인문학콘서트 ‘라디오가 있는 음악살롱’의 마지막 행사다.

이날 저녁7시30분 소촌아트팩토리에서 막을 올리는 행사에서 이 교수는 그리스·로마 신화에 가려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은 우리 신화의 상징과 속 이야기를 명쾌하게 풀어낸다.


바리데기 신화부터 영웅의 전설까지 우리가 알지 못했던 우리 이야기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인 박춘맹 명창의 시원한 소리가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는 한여름 밤의 흥취를 관객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트집협동조합과 청춘문화기업 스토리박스가 협력해 진행하는 이 강연의 관람료는 무료다. 소촌아트팩토리는 강연을 팟캐스트로 제작해 온라인 미디어 플랫폼에 올릴 계획이다. 행사 문의는 소촌아트팩토리(062-960-3684)에서 받는다.


소촌아트팩토리는 산업단지의 삭막함을 문화의 향기로 대체하기 위해 그동안 최유준 전남대 교수의 ‘무지카 시네마’(5월), 신형철 문학평론가의 ‘시 읽는 즐거움’(6월) 등 ‘산업단지 문화가 있는 날’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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