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장성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강연
[아시아경제 문승용] 제951회를 맞는 장성아카데미는 ‘광수생각’으로 유명한 박광수 만화가를 초청해 ‘살면서 단 하루도 쉬운 날은 없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박광수 만화가는 단국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일간지(조선일보)에 연재한 '광수생각'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으며, 영화와 드라마에 배우로 출연하는 등 다재다능한 활동을 해왔다.
IMF 금융위기 시절, 광수생각을 통해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소재로 많은 이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물했던 만화가 박광수는 이 날 강연에서 '20년이 지난 성숙한 광수생각'으로 힐링의 강연을 선사해 줄 예정이다.
저서로는 '살면서 쉬웠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어쩌면, 어쩌면, 어쩌면', '광수생각 1, 2, 3', '참 서툰 사람들' 등 만화책과 '그때 나를 통과하는 바람이 내게 물었다. 아직도 그립니?' 사진에세이 외 다수가 있다.
매주 목요일 각 분야에 최고의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되는 장성아카데미는 장성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지역의 예술인들의 30분 오프닝 공연과 함께 90분 특강으로 운영되며 공개 강연으로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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