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 벼 재해보험 가입면적이 전체 재배면적의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안군은 올해 벼 재배보험 가입실적은 총 2936농가 5995ha로 전체 벼 재배면적 1만4825ha의 40%에 달한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기후변화로 예측이 불가능한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재산손실을 최소화해 농가의 농업경영 안전을 도모코자 벼 재해보험 가입 촉진 대책회의를 갖고 벼 재배농가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벼 재해보험 가입률 높이기에 집중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자연재해는 예고 없이 발생되는 만큼 농가의 재산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재해보험을 가입해 농가의 경영이 안정적으로 운영돼야 한다”며 “이상기후에 대비해 원예시설작물 등 기타 농작물도 재해보험을 가입해 재해피해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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