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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무인 자동차대여 시범사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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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국토교통부는 30일 카셰어링(Car sharing) 시범도시로 선정된 세종시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이날부터 '카셰어링 시범도시 활성화 사업'(어울링카)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셰어링은 무인방식으로 시간단위로 자동차를 빌려 쓰는 자동차 대여사업으로 정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쏘카와 그린카가 정부세종청사, 세종시청, 조치원읍, 대학가 등을 중심으로 총 59대를 배치해 진행하게 된다.

이용요금은 준중형 세단을 기준으로 30분에 4150원이며, 1㎞ 운행마다 170원씩 추가로 부과된다.


어울링카 서비스는 카셰어링 업체별 회원가입 후 웹,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사전 예약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부세종청사 울타리 내 주차장(4대)을 제외한 모든 주차장에서 일반인도 이용이 가능하다.


세종시 방문객, 공무원, 주민 등은 정부세종청사 일부주차장, 국책연구단지 인근 임시주차장, 오송역, 반석역 등에서 차량을 빌려 다른 주차장에 반납하는 편도서비스도 가능하다.


저소득층, 장애인, 영구임대주택 거주자 등에게는 할인요금 혜택이 부여된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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