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인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기정 사실화 되면서 당분간 글로벌 증시가 출렁일 전망이다.
24일 양기인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파운드화, 유럽 증시 등 금융시장의 단기 충격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다만 각국은 추가 부양 노력을 통해 브렉시트 영향을 차단하려 나설 것이란 분석이다.
ECB 드라기 총재는 지난 2일 통화정책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브렉시트 투표에 대응할 준비가 돼있음을 피력한 바 있다.
당분간 충격을 견디면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양 센터장은 "금융시장도 초기 충격만 지나가면 정책 대응에 힘입은 'V'자 반등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저점 확인후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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