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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앤카엘, 전립선비대증 임상시험 환자모집 완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젬백스앤카엘(대표이사 김경희)은 GV1001(테르토모타이드)의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이 완료됐다고 23일 밝혔다.


임상시험에는 동국대 경주병원(경주, 책임연구기관), 계명대 동산병원(대구), 분당서울대병원(경기), 을지대 을지병원(서울), 인제대 부산백병원(부산),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서울), 중앙대병원(서울), 한양대 구리병원(경기) 등 전국 8개 병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 연말 임상시험이 종료될 예정이다.


GV1001은 성호르몬의 조절과 항염, 항산화 작용을 통해 전립선 비대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사람의 텔로머라아제에서 유래된 펩타이드 제제로서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형곤 젬백스앤카엘 의료사업본부장은 "2상 임상시험의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3상, 글로벌 임상시험도 고려하고 있다"며 "기존 매일 복용하는 약물치료를 대신하여 2주에 한 번 혹은 4주에 한번 주사로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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