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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첫걸음]SK증권, 스마트폰 투자의 선두주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4초

더는 내려갈 곳이 없어 보이던 기준금리가 바닥을 뚫고 내려가면서 은행에 돈을 묻어 놔선 안 되는 시대가 됐다. 이제 적극적인 재테크로 방향을 틀어야 할 때다. 다만 천리길도 차근차근 걸어야 하는 법. 국내 주요 증권사의 대표 상품을 통해 투자 걸음마를 떼어보자.


[투자 첫걸음]SK증권, 스마트폰 투자의 선두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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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한 주식거래가 늘고 있는 가운데 SK증권의 모바일 증권거래 서비스(MTS) '주파수'가 주목받고 있다.


'주식을 지키는 파수꾼' 주파수는 SK증권이 지난 2001년부터 업계 최초로 개발한 개인용 정보단말기(PDA) 증권거래 서비스의 연장선으로 탄생했다.

주파수의 대표 기능은 '파수꾼 기능'과 '서버자동주문'이다. 파수꾼 기능은 투자자가 미리 설정한 종목의 매매시간, 종목과 관련된 뉴스를 알려준다. 2011년 SK증권이 국내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서버자동주문은 투자자가 보유한 종목의 이익 주문과 손절 주문을 설정하면 해당 가격에 도달할 때 자동으로 주문이 체결된다.


스마트폰을 분실 시 해당 기기의 금융정보와 공인인증서를 원격으로 삭제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돼 있다. 금융해킹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향후 SK증권은 최근 출시된 체크카드를 스마트폰에 접촉만으로 비밀번호 입력 절차를 모두 생략한 '자동 로그인'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체크카드에 탑재된 'SafeTouch 솔루션'을 이용해 공인인증서를 대체한 정보보안과 편의성을 만족시켜주는 핀테크 보안기술이다.


SK증권은 서비스 이용고객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에도 집중하고 있다. 현재 모바일 전문 상담원을 고객행복센터에 배치해 모바일 전용 창구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전문 상담원은 일반적인 업무처리와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여러 상황을 발 빠르게 대처한다. 고객의 불편을 실시간으로 해결해주는 셈이다.


주파수는 2011년과 2012년 한국 금융앱 대상을 수상, 2013년과 2014년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를 수상했다. 또 한국브랜드경영협회 주관 고객감동 브랜드지수(K-CSBI)에서 201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병근 SK증권 WM추진본부 본부장은 "모바일 시장이 성숙기로 진입하면서 MTS 서비스도 여러 가지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 SK증권은 고객 만족이 최우선이자 고객이 원하는 시스템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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