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지난달 20일 누적 승객수송 실적 3억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21~22일 양일간 ▲ 김포~제주 ▲ 인천~제주 ▲ 부산~제주 등 인기 구간을 포함한 국내선 7개 노선 항공권을 왕복총액 3만원에 한정 판매한다.
12~24일에는 ▲ 도쿄(나리타) ▲ 후쿠오카 ▲ 홍콩 ▲ 마닐라 ▲ 칭다오 ▲ 웨이하이 ▲ 옌타이(이상 인천 왕복) ▲ 오키나와(인천 및 부산 왕복) 등 국제선 9개 노선 항공권을 왕복총액 최저가 13만~19만원에 한정 판매한다.
이외에도 해당 기간 동안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 게재된 ‘아시아나항공 누적 탑승객 수’ 관련 퀴즈 정답을 맞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국제선 무료 왕복항공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상세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www.flyasian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특가 운임 발권 역시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다. 이벤트 페이지는 21일 오전 9시 오픈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1988년 창사이래 13년 만인 지난 2001년 누적 승객 1억명을 달성한 이후, 8년 만에 2억명, 그리고 7년만에 3억명을 돌파하며 매년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연간 국제선 탑승객 역시 2010년부터 6년 연속 1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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