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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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지원2동주민센터 입구에 일반 우체통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각종 민원 및 건의사항과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받고 복지안전장치 및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할 ‘행복우체통’이 설치됐다.
15일 동구에 따르면 행복지원2동복지공동체(위원장 임한종)는 최근 우체통을 재활용해 지원2동의 24시 소통창구를 위한 행복우체통을 제작·설치했다.
지원2동은 매일(공휴일 제외) 우체통을 수거해 민·관 협력을 통해 어려운 주민 발굴 및 지역주민의 희망사항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임한종 위원장은 “행복우체통을 통해 지원2동 주민들이 행복한 공동체의 구성원임을 자각하고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살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규모는 작지만 주민들의 체감도가 큰 맞춤형 복지사업을 실시해 행복한 동구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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