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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ICT 활용교육, 페루 정보화교육에 희망의 불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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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ICT 활용교육, 페루 정보화교육에 희망의 불 밝혀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국가간 교육정보격차를 완화하고, 국제교류협력을 통한 이러닝 세계화 사업 기반 조성을 위해 페루 라울 구스타보(Raul Gustavo) 단장을 비롯한 17명의 페루교원을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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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이러닝 세계화 교류협력국(페루) 교원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국가간 교육정보격차를 완화하고, 국제교류협력을 통한 이러닝 세계화 사업 기반 조성을 위해 페루 라울 구스타보(Raul Gustavo) 단장을 비롯한 17명의 페루교원을 초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전남교육연구정보원 등에서 교육정보화 연수를 받는다.

장만채 교육감은 “과거 우리나라가 미국 등 선진국들의 도움을 받으며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를 해왔으나, 이제는 IT 강국인 우리나라가 페루의 ICT 활용 교육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게돼 매우 기쁘다”며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전남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라울 구스타보 페루 교원 연수단장은 “교육정보화 선진국인 대한민국 전라남도교육청의 정보화교육 지원사업의 혜택으로 페루 정보화교육이 한층 더 발전하고 있다”며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의 교육정보화 교육 지원이후 한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단은 전남여성플라자 및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 등에서 ICT 콘텐츠 및 수업 설계 등을 통해 선진화된 정보화교육을 체험하고 스마트교육 선진학교인 나주 빛가람초?중학교 등을 방문, 선진화된 정보화교육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박선미 미래인재과장은 “정부의 이러닝 세계화 사업 지원 계획에 따라 지난 2005년~2011년까지 말레이시아 교원초청 연수 등을 시작으로 페루의 경우 올해 4년째로 추진하는 교원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이다”며 “우리나라 스마트교육 및 ICT 활용 교육의 우수성을 홍보함은 물론 양국의 미래교육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스마트교육 발전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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