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 앳된 목소리 오해에 “원래 목소리 이래, 더 귀엽게 하면 듣기가 좀…”

이진아 / 사진=안테나 제공

[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목소리 때문에 받은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아카데미에서는 이진아의 데뷔 싱글 '애피타이저(Appetize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이진아는 "내 음악을 통해 많은 분들이 미소 짓게 만드는 게 내 작은 꿈이다"라며 소망을 드러냈다.

이어 조금 앳된 목소리에 대해 "원래 목소리가 이렇다. 그래서 귀여운 척 하는 것 같다는 오해도 받는다. 그렇지 않은데 사실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진짜 귀여운 척 할 수도 있는 것 같다. 여기에서 더 귀엽게 하면 듣기 좀 그렇다. 지금 최대한 엄숙하고, 어른스럽게 이야기하고 있는 중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진아의 데뷔 싱글 '애피타이저'는 오는 10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