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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형 등 주민 3명, 20대 여교사 술 먹이고 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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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형 등 주민 3명, 20대 여교사 술 먹이고 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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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20대 초등학교 여자 교사가 학부모 등 동네 주민 세 명에게 성폭행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3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여교사를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로 A씨 등 마을 주민들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 등은 지난 5월22일 전남 신안군의 한 초등학교 관사에서 20대 여교사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일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학부모 A씨 등은 해당 교사와 술자리를 한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교사를 데려다주겠다고 나섰다가 관사에 도착한 뒤 술에 취한 교사를 추행했고, A씨를 뒤따라온 또 다른 주민들도 잇따라 성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국과수 감정결과 교사의 몸에서 이들의 정액이 검출된 점 등을 토대로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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