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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금리인상 우려에 하락반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2초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코스피가 미국 증시 상승에 힘입어 1990선으로 상승출발했지만 하락 반전했다.


3일 오전 9시4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0포인트(-0.13%) 떨어진 1982.67을 기록 중이다. 이날 1991.58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세에 상승 폭을 반납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89포인트(0.27%) 상승한 17,838.5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28%)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0.39%)도 상승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생산량 상한 설정 실패 소식에도 미국의 원유 재고량이 줄었다는 발표에 올랐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이 전날보다 16센트(0.3%) 오른 배럴당 49.17달러에 마감했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억원, 48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28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2.23% 강세를 보이고 있고 의약품(1.20%), 유통업(0.99%), 운송장비(0.73%), 의료정밀(0.68%), 기계(0.62%), 통신업(0.61%) 오르고 있다. 반면 보험(-1.10%), 서비스업(-1.07%), 금융업(-0.42%), 음식료품(-0.39%), 운수창고(-0.35%) 등은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물산이 삼성에스디에스와 물류 부문의 합병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4.39% 급등 중이다. 삼성전자(0.37%), 한국전력(0.33%), 현대차(0.36%), 현대모비스(0.20%), NAVER(0.43%),SK하이닉스(018%), 신한지주(0.13%) 등이 상승 중이다. 아모레퍼시픽(-0.70%), 삼성생명(-1.43%), 기아차(-0.43%) 등은 떨어지고 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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