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5월 30일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지자체 관광수용태세 컨설팅 후속실행 공모사업에 ‘곡성군 특화음식 선정 및 육성사업’이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2015년도에 선정된 지자체 관광수용태세 진단 및 개선 컨설팅 사업의 후속사업으로, 2014년도부터 2015년도까지 지자체 관광수용태세 경쟁력 진단 컨설팅이 완료된 12개 지자체(전국)를 대상으로 진행 되었으며, 최종 선정된 4개 지자체에는 각각 사업별로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앞으로 민선6기 곡성군에서는 음식거리 이미지 특화거리를 조성하여 테마거리 상징물을 조성하고, 관광해설사 및 외식업주 등에게 음식관광학교를 운영하며, 1인용 관광음식개발, 젊은 가족단위의 관광음식개발, 특화음식 공동홍보사업, 특화음식 브랜드 로고개발 및 상품권확보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섭 관광문화과 관광정책팀장은 “곡성만의 독특한 특화음식 문화를 육성하여 섬진강기차마을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먹거리문제를 해결하고 미식가 여행객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운 맛을 보여줌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