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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지성의 활약으로 강민혁이 성추행 누명에서 벗어났지만 강민혁의 친형과 지성의 복잡한 관계가 드러났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에서 신석호(지성 분)는 김주한(허준석 분)의 모습이 담긴 증거 영상을 경찰에 제출하면서 조하늘(강민혁 분)이 성추행 누명을 벗을 수 있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조하늘은 재판에서 자신을 괴롭게 했던 모든 사람들의 선처를 바랐다.
이에 정그린(혜리 분)은 "네가 예수님이야? 뒤졌어"라며 분노했지만 신석호는 조하늘의 선택을 존중했다.
조하늘이 사건에서 해방되면서 딴따라 밴드는 광고도 찍고 음악도 하며 상승세를 타는 듯 했고 정그린과 신석호의 관계도 문제가 없어 보였다.
하지만 조하늘과 형 조성현, 신석호, 이준석(전노민 분)이 얽힌 오래 전 악연이 드러나면서 새로운 시련이 암시됐다.
정그린과 신석호, 조하늘의 관계가 아름답게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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