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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광주 동구청장 취임뒤 달라진 정례조회 ‘눈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8초

[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동구가 김성환 구청장이 취임한 뒤 정례조회 모습의 확 달라졌다.

그 동안 구청장 훈시를 위주로 엄숙하고 경직된 분위기에서 벗어나 각 업무부서 직원들이 이야기를 이끌고 성과 공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칭찬의 장으로 개선키로 했기 때문이다.


1일 오전 9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6월 동구 정례조회는 박수와 웃음소리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달라진 직원조회에 참가한 공직자들은 “조회가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는 분위기가 좋았다”, “열정 넘치는 발표에 공직자로서 큰 보람을 느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동구는 6월 정례조회를 시작으로 매월 전 직원 협조가 필요한 현안업무 공유, 선진지 견학 보고 등 색다른 주제를 선정해 직원조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직원들의 구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업무능률 향상을 도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불어 공직 내부의 자유로운 토론문화를 조성해 조직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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