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규제개혁 제안 공모 실시

" 군민생활 속 불편 규제 해소로 규제개혁 체감도 향상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생활 속 불편 및 경제활성화를 저해하는 각종 규제를 발굴 개선하기 위해 군민과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규제개혁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정부의 지방규제개혁에 관한 정책 흐름이 경제에서 생활불편으로 까지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군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규제개혁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공모분야는 ▲ 생활 불편과제(생애주기별, 생활환경, 소상공인·창업 등) ▲기업투자·경제활동에 부담을 주는 규제 ▲행정비효율을 초래하는 규제 등으로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영암군 홈페이지(군민참여→군정참여→규제개혁제안)나 군청 및 읍·면사무소로 직접 방문, 우편, 전자우편(neues123@korea.kr)으로 제안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제안심사위원회의 시상등급 확정 후 10월경 우수한 제안을 대상으로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3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채택된 제안에 대하여는 적극 검토하여 불합리한 사항 개선 및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발굴된 규제개선과제가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