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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50+센터, 서울시민 1000명 인생2막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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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본격 개강, 32개 프로그램에 1000여명 모집...교육 수강 후 관련기관 연계, 심화교육, 소모임 활동 등 사후관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서울시 장년층(50세 이상 ~ 65세 미만)의 인생 재설계를 돕기 위해 '동작50+센터'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1000여명 수강생을 모집한다.


6월부터 8월까지 32개 프로그램을 운영, 지난 18일부터 프로그램별로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모집규모는 총 979명으로 50세 이상 65세 미만 서울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작50+센터는 은퇴전후 장년층의 인생 2막을 지원하기 위해 올 3월 자치구 최초로 노량진 메가스터디타워 2층에 둥지를 틀었다.

취업·창업교육을 비롯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제공, 소규모 모임 등 자체 커뮤니티 운영도 지원한다.



구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은퇴 후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6월부터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대대적인 수강생 모집에 나서고 있다.


◆장년층에게 ‘할 일’이 펑펑 쏟아지는 공간


동작50+센터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은 크게 취업, 창업, 여가로 나뉜다.


취업교육, ▲스타일 컨설턴트 ▲한식 조리사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등 전문교육과정을 통해 본인의 새로운 경력을 개발 후 지역고용인적자원개발협회, 취업센터 등과 연계해 재취업을 유도한다.


동작50+센터, 서울시민 1000명 인생2막 교육 아버지 요리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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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지원, 창업을 준비 중인 50+세대에게는 ▲50+ 재무·세무 ▲상권·아이템 분석 등 단계적 교육과정으로 실질적인 창업 준비가 가능하게끔 한다.


문화여가,장년층만 유행을 반영, ▲아버지 요리교실 ▲손주 예쁜 이름지어주기 ▲찰칵! 여름휴가 등 여가준비를 위한 문화 프로그램도 준비한다.


◆교육수강 후에도 소모임 활동 지원 등 사후관리


교육이 실적적인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힘쓴다.


구는 현재 교육 후 구성된 9개의 소모임에 활동공간과 소정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지역고용인적자원개발협회와 연계해 추가 심화교육을 진행하는 등 개인별로 맞춤형 사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재작년 7월 은퇴한 김씨(54·여)는 교육수료 후 소모임을 결성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씨는 “교육수료 후 수강생들끼리 조직한 동아리 활동이 매번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또 “은퇴 후 무언가를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만 있었지 막연했는데 ‘인생설계 행복 아카데미’ 과정을 수강하면서 내 인생의 후반에 대한 뚜렷한 밑그림을 갖게 돼 유익했다”고 50+센터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금융권에서 근무하다가 명예퇴직한 박씨(50)도 “50+센터 교육이 은퇴 후 삶을 머릿속에 그려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교육 전 셀프플랜(Self Plan) 작성


수강생들은 센터 이용 전 상담·안내 창구에서 일반상담과 전문상담을 구분해 개별 셀프플랜(Self Plan)을 작성한다. 셀프플랜을 통해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교육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서울시 장년층은 프로그램별 일정을 확인, 동작50+홈페이지 및 센터방문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동작구 민영기 일자리경제담당관은 “많은 50+세대들이 참여해 인생 후반을 제대로 준비하고 새로운 장년층 문화를 선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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