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창구)는 결혼이민자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 과정으로 관광통역안내사반을 16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관광통역안내사반은 BCT 6급(비지니스 중국어)과 HSK 6급 자격을 취득한 중국결혼이민자 7명이 주 대상이며 부안군과 MOU를 맺은 우석대학교 공자아카데미의 추천을 받은 역량있는 강사진이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부안군은 문자발송과 홈페이지 게제 등을 통해 관광통역안내사나 역사관련 공부에 관심 있는 결혼이민자들의 청강을 유도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중국무역 관련 및 통·번역 요구시 전문인으로서 활동할 것을 꿈꾸며 의지를 다지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군 차이나교육문화특구 등으로 중국관광객 증가 및 통·번역 수요가 예상된다”며 “결혼이민자들의 전문적 역량을 강화시키고 안정적 취업과 연계코자 이번 관광통역안내사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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