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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권역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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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권역별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수급자, 차상위계층 가정, 보호대상 한부모가정(조손가정포함)의 0세(임산부)에서 만12세(초등학생 이하) 아동들의 복지수혜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서구는 지난 3월 권역별로 운영되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수혜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먼저 농성동과 화정동 2개 권역에서 취학 전·후 아동을 대상으로 흥미로운 놀이 중심 인지학습 프로그램 ‘창의야 놀자’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래 아동이 함께 어울려 흥미로운 게임을 통해 풀어나가는 선진교육 방식의 창의야 놀자는 두뇌발달이 왕성한 시기인 유?아동의 협동심과 인지·정서·행동 발달 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까지 운영된다.


그동안 프로그램 운영이 드림스타트센터로 한정돼 원거리 아동의 참여가 어려웠지만 이 제도가 정착될 경우 취약계층 아동의 접근성이 좋아 이용대상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의 경우 직장생활 등 부모의 부재로 아동 스스로 이동이 어려워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점이 안타깝다”며 “서비스 수요가 큰 아동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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