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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식 주지사도 경선 포기‥트럼프 美 공화당 대선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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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미국 공화당 경선 주자인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가 4일(현지시간) 경선 중단을 선언한다.


뉴욕타임스(NYT)등 미국 언론들은 선거 캠프 측근들의 말을 인용, 케이식 주지사가 경선 포기 결심을 굳혔으며 이날 오후 5시 기자회견을 통해 이를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날 치러진 인디애나주 경선 참패로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이 이미 경선 포기를 선언한 바 있어 케이식 주지사마저 후보를 사퇴하면 미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는 도널드 트럼프만이 남게된다.


이에따라 트럼프는 모든 경쟁자들을 중도 탈락시키며 공화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됐다.


공화당은 오는 7월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트럼프를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할 예정이다.

케이식 주지사는 경선 막판 크루즈 의원과 손잡고 트럼프의 과반수 대의원 확보 저지에 나섰지만 트럼프의 상승세를 막지 못하자 결국 경선 포기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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