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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해외시장 개척위해 발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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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해외시장 개척위해 발로 뛴다 미국 뉴욕 퀸즈 베이사이드 비발디 레스토랑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신우철 완도군수(오른쪽 네번째)와 마이클 림 아시안아메리칸자문회의 의장(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등 관계자들이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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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수산물 수출· 중국계 투자자 방문 이끌어내"
"양해각서(MOU)체결로 완도특산품 수출"
"외국자본 유치로 관광산업 육성"
"설득력 있는 강의로 해외시장 개척"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지역 경제를 살리고 완도 수산물의 수출 돌파구를 마련하고, 해외 자본을 유치해 완도를 해양 헬스케어산업의 요람으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겠습니다."


지난달 25일 7일간의 미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완도 수산물 판로를 다변화하고 완도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현지 시장 환경을 조사해 완도특산품 매장을 현지에 개설하고 마케팅 활동에 들어갔다.


고품질의 완도 특산품을 브랜드화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완도 전복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완도 아발론(Wando Abalone)’이란 상표를 미국·중국·홍콩·일본에 상표 출원했다.


◆양해각서(MOU)체결로 완도특산품 수출

신우철 완도군수, 해외시장 개척위해 발로 뛴다 신우철 완도군수(가운데)가 LA우리방송 한남체인과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신우철 군수는 해외의 기업, 지방자치단체, 사회단체와 양해각서(MO U)체결을 통해 완도 수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신 군수는 지난달 20일 LA에서 쿠킹클래스 관계자 미팅을 통해 완도 수산물의 맛과 효능을 알렸고, LA우리방송 김홍수 회장과 한남체인 구정완대표를 만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주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LA 우리방송은 완도 특산품 홍보를 위해 청취율이 높은 시간대에 광고를 편성하고, 한남체인은 ‘대한민국 청정바다수도 완도’브랜드를 홍보하고 상품리스트를 받아 제품을 선정해 완도특산물대전을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한남체인은 1988년 개점한 이래 연매출이 1억달러 이상인 LA에서 한인교포가 운영하는 최대의 할인점으로 알려져 있다.


22일 뉴욕으로 넘어간 신군수는 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완도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을 한식세계화 사업 주재료로 사용하고 완도군은 특산품이 원활히 납품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해주기로 협의하고 4월 30일 전복, 다시마 등 샘플 일부를 발송했다.


미국동부 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는 2010년 1월 29일 220여 명의 한식당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모여 한식 세계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단체다.


◆외국자본 유치로 관광산업 육성


신우철 군수는 22일 뉴욕 퀸즈 베이사이드 비발디 레스토랑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마이클 림 자문회의 의장과 완도군 경제개발을 위한 중국계 투자자 유치 사업 세부 내용을 논의했다.


지난해 11월 완도군은 아시안아메리칸자문회의 롱아일랜드 나소카운티와 향후 경제협력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MOU 체결에 따른 세부 내용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신 군수는 "완도는 해수, 모래, 해양성기후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비롯해 해조류와 전복 등 면역 및 보양식품이 풍부해 해양 헬스케어산업 요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자연 특효와 관광을 연계시킨 해양헬스케어는 완도 관광산업만의 특별한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 개발은 섬 개발이 주도할 것”이라며 “지난 2007년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산도를 비롯해 총 265개 섬으로 구성된 완도는 향후 섬 크루즈 관광 등 미래 관광 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마이클 림 의장은 현장 검토를 위해 오는 5월 30일 중국계 투자자 리사와 함께 완도군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신 군수는 특산품 해외 홍보 및 판매사업 활성화뿐 아니라 관광산업 개발을 위한 투자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호텔시설과 헬스케어, 크루즈관광산업 등을 유치해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신 군수는 제주도 무비자 관광프로그램과의 연계 협의를 위해 제주도 원희룡 도지사와의 면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설득력 있는 강의로 해외시장 개척

신우철 완도군수, 해외시장 개척위해 발로 뛴다 신우철 군수가 뉴욕 교민들을 대상으로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교민과 현지인을 대상으로 ‘모두가 행복한 희망 완도! 수산업 실태 및 우수성’이라는 주제로 직접 강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신 군수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포장 디자인과 브랜드를 개발해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천혜의 자연 환경을 이용한 관광산업을 육성해 모두가 행복한 완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완도 개발 계획’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완도의 천혜의 자연 환경을 설득력있게 설명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동행한 완도군 관계자는 “신우철 군수의 프리젠테이션을 들은 중국계 투자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미국내 중국계 투자자들의 투자 문의가 쇄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군수는 완도 수산물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설립한 완도식품수출협회와 함께 바이어 상담에 힘을 실어주며 완도군과 완도수산물의 우수성 홍보에도 전념했다.


지난해 10월 신군수가 방문한 중국 위해시 보세무역센터에서 지난 4월 26일 완도특산물 매장 개장식을 갖고 중국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인 입맛에 맞는 전복과 완도특산품을 개발해 중국 시장을 석권한다는 방침이다.


신 군수는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2017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와 더불어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완도군이 세계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할 날이 멀지 않아 보인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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