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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기재부 예타 사업 선정·‘와동-신탄진’ 광역도로망 확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가 기획재정부에 건의한 ‘와동~신탄진’ 간 도로개설 사업이 ‘2016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내달 한국개발연구원(KDI)를 통해 경제성분석(B/C)를 실시, 경제성을 확보하게 되면 국비보조 사업으로 오는 2018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공사를 본격화 할 방침이다.

총장 5.72㎞·폭 20m에 4차로 규모의 이 도로는 교통체증이 심한 대전 동북부 지역 국도 17호선을 우회하는 노선으로 계획돼 있다. 시는 이 도로를 내년 5월 개통예정인 문의~대전 간 도로확포장공사와 연계해 광역적 접근성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예타 대상사업에 선정되기까지 시는 중앙부처에 해당 도로건설을 지속 건의하는 한편 지역 의원과의 긴밀한 공조관계를 유지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게 시의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와동~신탄진 간 도로가 개통되면 교통체증이 심한 국도17호선과 신탄진네거리~용정초교 구간의 교통량을 분산하는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청댐을 차즌ㄴ 방문객들에게 한층 더 나은 서비스 수준을 제공하고 광역교통망의 효율성도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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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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