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ioi, 11명 완전체 무대 '황홀'…눈을 어디에 둬야할지

'슈가맨' ioi 출연/사진= JTBC 예능 프로그램 '슈가맨'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ioi가 '슈가맨'에서 상큼·발랄한 무대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 ioi가 유재석의 팀 가수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ioi는 등장과 동시에 대표곡 '픽미(Pick me)'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MC 유재석은 유희열과 패널들을 창피하게 만들 정도로 흥분하며 "갓세정, 막내소미, 센터유정"이라고 소리지르며 응원해 ioi의 진정함 삼촌팬임을 입증했다.

ioi 완전체는 교복을 입고 나와 11명이 칼군무로 시선을 사로잡으면서도 서로 다른 개성으로 노래하고, 다른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 이들의 무대를 보는 10대부터 40대까지의 방청석 모두 흥분의 도가니였다.

또 바나나걸 안수지의 소환 곡 '엉덩이'를 재해석해 선보인 '2016 엉덩이' 무대는 ioi 만의 새로운 발랄함과 유쾌한 매력을 녹여내 원곡자인 안수지도 매우 만족했다.

ioi는 '2016 엉덩이'로 철이와 미애의 '너는 왜'를 부른 제시를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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