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문승용] 담양군 고서면 남·여 의용소방대(대장 최유인·장선숙)는 지난 22일 자체기금으로 마련한 분말소화기 및 화재경보기 20대(60여만 원 상당)를 고서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최유인 의용소방대장은 “화재는 작은 관심만 기울이면 사전에 예방이 가능하다”며 “어르신들이 공동생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경로당에서 혹시 모를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소화기를 전달하게 됐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고서면 남·여 의용소방대원 50여명은 이번 기탁 외에도 마을 화재 발생 시 초동 진화에 솔선해 나서는 것은 물론 매년 추석 무렵 무연고 분묘를 대상으로 별초 작업을 펼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 및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문승용 편집국부장 msynew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