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일본 고급 관료들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가 이어지고 있다.
교도통신 등은 춘계 예대제 마지막 날인 23일 이와키 미쓰히데(岩城光英) 일본 법상(법무부 장관)이 이날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國)신사를 방문해 참배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참배 후 “나를 위해 싸우고 소중한 목숨을 바친 영령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참배했다. 더불어 평화를 기원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전날 참배한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무상을 포함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각료 2명이 이번 제사에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다. ‘다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여야 중·참의원 92명도 이번에 참배를 했다.
한편 야스쿠니신사는 근대 일본이 일으킨 전쟁에서 사망한 이들의 영령을 받들고 있으며 여기에는 사형당한 도조 히데키 전 총리 등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246만6000여 명이 합사돼 있다. 아베 총리는 이번에 직접 신사에 방문하지 않는 대신 공물을 보냈다고 알려졌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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