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지원도로 건설이 오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 착수된다.
대전국토관리청은 과학벨트 거점지구 내 둔곡동~신동간 연결도로 0.82㎞ 구간 신설, 거점지구와 기존 도심을 잇는 둔곡동~송강동 2.22㎞ 도로확장 등을 골자로 한 과학벨트 지원도로 건설공사의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은 ▲시설비 184억5000만원 ▲보상비 117억원 ▲설계비 9억5000만원 등 총 311억원의 예산을 투입, 과학벨트 준공(2019년) 전 완공을 목표(2018년 12월)로 올해 설계를 마무리 한 후 2017년 공사를 본격화 한다.
대전국토청은 공사 완료 시점, 거점지구 내 주거용지와 대덕특구 정주기반 시설 간 접근성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 세종시~테크노밸리 연결도로의 교통량 분산 등 인근 지역의 차량흐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과학벨트 거점지구 사업은 오는 2019년까지 대전 유성구 신동과 둔곡동 일대에 344만㎡ 규모로 중이온가속기와 산업 및 연구·상업·주거 시설 등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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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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