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IBK기업은행은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3개월마다 금리가 변동되는 'IBK변동금리예금&중금채'를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금리가 코리보(KORIBOR) 3월물에 연동하며, 정기예금과 중금채로 가입할 수 있다.
정기예금은 3개월, 6개월, 1년 만기로 가입할 수 있으며 만기시 최장 3년까지 자동 재예치된다. 자금이 필요할 때는 계약기간 동안 2회까지 분할출금이 가능하다.
중금채(중소기업은행이 발행하는 채권)는 1년 만기로 가입 가능하며, 분할출금과 자동 재예치는 되지 않지만 정기예금보다 금리가 0.1%포인트 높다.
이 상품은 단문메시지서비스(SMS) 또는 이메일을 통해 3개월 단위로 금리 변동내역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500만원이며, 가입은 영업점과 모바일뱅킹 '아이원(i-ONE)뱅크' 등에서 가능하다.
유일광 기업은행 개인고객부 팀장은 "국내 시장과 달리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와 함께 금리 인상 이슈가 나오고 있다"며 "이에 대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상품으로, 분할출금을 통해 자금을 유동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