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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7'vs'G5' 외신 카메라 테스트 결과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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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7'vs'G5' 외신 카메라 테스트 결과 보니 '실내 휴식공간'을 갤럭시S7과 G5로 찍은 이미지(사진:폰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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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아레나 블라인드 테스트서 '갤럭시S7', 6장 중 5장 '우수'
'S7 사진 강조' 삼성전자, TV 광고와 체험존, 전시회 통해 '카메라 마케팅'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6곳의 같은 환경에서 찍은 사진을 놓고 벌인 한 표 대결에서 삼성전자 '갤럭시S7'가 LG전자 'G5'보다 더 많은 표를 획득했다.


18일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총 2만8433명이 온라인을 통해 참여한 갤럭시S7·G5 카메라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갤럭시S7으로 촬영한 사진이 더 우수하다고 평가한 응답자가 많았다.

삼성전자 갤럭시S7은 총 1만9870표(67%)를 얻어 LG전자 G5(8563표)를 앞섰다.


블라인드 테스트에 사용된 사진은 실내 휴식공간, 야외, 어두운 환경 등 각각 6장이었다. 갤럭시S7은 6장 가운데 5장이 G5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응답자들은 어두운 실내에서 찍은 장난감 사진에 대해서만 G5 사진에 더 많은 표를 줬다.


갤럭시S7의 조리개값은 F1.7이다. 조리개값이 작을수록 빛이 많이 들어와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DSLR에 사용되는 최신 기술인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도 탑재했다.


LG G5는 후면에 1600만화소와 800만화소 듀얼카메라를 탑재했다. 두 개의 카메라는 각각 135도와 78도의 화각을 지녔다. 135도 광각 카메라는 일반 스마트폰 카메라보다 약 1.7배 넓게 촬영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 공개 이후 줄곧 S7의 카메라 성능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쳐왔다. 국내 TV 광고에도 카메라 기능을 중심에 둔 내용을 담았으며 오프라인 체험존 '갤럭시 스튜디오'나 각종 전시 행사를 통해 갤럭시S7의 카메라 기능을 강조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세계적인 현대무용단 네덜란드 댄스시어터와 함께 진행한 '갤럭시S7 예술사진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오는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팝업 갤러리에서 전시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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