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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불사조' '피닉제' 등의 별칭으로 유명한 6선의 이인제 새누리당 의원이 7선 고지 앞에서 김종민(사진)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덜미를 잡혔다.
지난 13일 마무리된 제20대 총선에서 김 후보는 '재수' 끝에 간발의 차로 이 의원에게 설욕했다.
14일 오전 1시45분 현재 김 후보는 이 의원에게 1100여표 차로 앞서 있다.
개표가 약 98% 진행된 상황이라 김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이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참여정부 청와대 대변인, 안희정 지사 체제의 충청남도 정무부시자(민선 5기) 등을 지냈다.
김 후보는 19대 총선에서 이 의원에게 3%포인트 차로 석패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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