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제20대 총선과 함께 치러진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재선거에서 국민의당 김성환 후보가 당선됐다.
김성환 당선자는 13일 당선소감문을 통해 “두달여의 짧은 선거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구민이 보내준 들불같은 성원에 힘입어 동구청장으로 당선됐다”며 “선거기간중 주민 여러분께 공약한대로 동구를 변화 발전시키는데 온 힘을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반드시 동구가 살아 숨 쉬는 모습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속히 전체 공직자가 함께 뛸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앞을 향해 전진하겠다”며 “선거과정에서 갈라진 민심을 추스르는데도 소홀히 하지 않고 함께 경쟁했던 후보들의 공약중에서도 실천 가능한 내용은 최대한 받아들여 화합하는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강조했다.
그는 이어 “동구민들의 열망 앞에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다 바쳐서 반드시 우리 동구를 호남의 정치·경제 1번지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다시 뛰는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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