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일 상해,북경 동호회와 언론인 초청 골프관광 상품 사전답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골프 관광객 유치 및 집중적 해외 마케팅을 위해 한국관광공사, 여행사, 골프장과 협력체계를 구축, 12일부터 4일간 중국 상해, 북경 골프동호회 회장단, 언론인 초청 남도골프 관광 사전답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전답사는 6월 중국 동호인 골프대회 방문을 대비해 중국 골프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남지역 3박4일 골프관광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해남 파인비치, 나주 골드레이크 골프장 2곳에서 직접 운동을 하고, 순천 파인힐스CC, 나주 해피니스CC, 화순CC, 무안CC 등 골프장 4곳을 답사한다.
전라남도는 지난 3월 중국 북경 차이나 내셔널 컨벤션에서 개최된 '2016년 북경국제골프용품박람회’에 참가해, 전남의 골프관광 상품과 자연경관이 뛰어난 골프장 등을 집중 홍보했다. 또 상해와 북경에서 여행사, 동호회를 상대로 방문상담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나정수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전남은 바다와 산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자연환경과 연중 온화한 기후를 간직한 축복의 땅으로 사계절 운동이 가능하다”며 “이런 비교우위 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내 골프장, 여행사 등과 협력해 중국 관광객 유치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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