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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성인·어린이대상 '도시농부학교' 운영…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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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도시농부학교'를 운영한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농업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시농부학교'를 운영키로 하고 오는 18일까지 각각 교육생 25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성인 도시농부학교'는 성인들에게 작물재배법을 비롯해 텃밭ㆍ정원 설계, 도시농업 교육 기법, 스쿨팜 교육 설계와 실습 등을 가르친다. 교육은 처인구 마평동의 용인시민농장에서 4월22일부터 7월22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된다.


도시농업 관련 교육 이수자나 농업 관련 자격증, 농업계열 전공자를 우선 선발한다.


'어린이 도시농부학교'는 어린이들의 농업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4월23일부터 7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텃밭 정원 만들기, 퇴비 만들기, 지렁이 사육, 팜파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실시된다.


희망자는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jhsouth@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농촌테마과(031-324-4066)로 전화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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