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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환시도 엔화가치 달러당 107엔대…1년 5개월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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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뉴욕 외환시장에 이어 도쿄 외환시장에서도 엔화가치가 달러당 107엔대로 올라섰다.


11일 오전 9시 35분(현지시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가치는 전거래일 대비 0.99% 상승한 달러당 107.98~99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2014년 10월 이후 1년 5개월만의 최대치다. 뉴욕 외환시장에서는 지난 7일 이미 엔화가치가 달러당 107엔대까지 치솟았지만, 도쿄 외환시장에서는 당국의 구두개입으로 인해 여전히 108엔대에서 거래되고 있었다.


엔화강세에 대한 우려로 이날 닛케이225지수와 토픽스지수는 장중 1.5% 이상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0분(현지시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47% 하락한 1만5589.20에 거래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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