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지난 8일 오픈한 세종 '중흥S-클래스 에듀마크' 견본주택에 주말 사흘동안 2만9000여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갔다.
84A㎡타입이 가장 선호도가 높았다. 84㎡ 전 타입은 판상형 4베이로 이뤄졌고, 주부들의 동선을 고려해 현관에서 주방으로 직접 출입이 가능하게 설계된 점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대전에 거주 중인 주부 김모씨(38세)는 "대전과 출퇴근이 용이해 이제서야 세종시를 고려해 보고 있다. 특히, 도보통학이 가능한 곳으로 알아보고 있다."며 "저렴한 분양가에 청약을 넣어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70만원대로 세종 3생활권 내 전용 84㎡아파트시세(약 1030만원대)와 비교하면 저렴해 향후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지하 2층~최고 18층, 19개동, 총890가구로 전용 84A㎡ 491가구, 84B㎡ 39가구, 98A㎡ 224가구, 98B㎡ 12가구, 115㎡ 12가구, 125A㎡ 56가구, 125B㎡ 56가구로 구성됐다.
도보권 내에 유치원 및 초ㆍ중ㆍ고교가 위치해 교육 여건이 뛰어날 뿐 아니라 BRT정류장(예정)도 위치해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지난 12월 개통한 세종시-대덕 테크노밸리 간 연결도로와도 인접해 대전과의 접근성이 개선되었으며 이곳 직장인 수요의 선호도가 높을 전망이다. 또한 도시행정타운과도 가까워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2일 발표되며 계약기간은 27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8월이다.1577-2264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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