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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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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 도우며 군정발전에 든든하게 조력할 터”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순자)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6일 르네상스 웨딩홀에서 열린 정기총회는 박우정 고창군수와 이상호 군의장, 13개 여성단체 회장과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는 지난해 사업결산과 올해 활동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중점추진사업에 대한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김순자 회장은 “각 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목표한 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었다”며 “고창군 여성단체는 우리 여성들이 일과 가정에서 조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장서며 군정의 동반자로서 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그동안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똘똘 뭉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와 나눔을 적극 실천해 왔다”며 “고창군이 소외된 군민 없는 따뜻한 고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지역발전에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불어 넣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985년 설립된 이래 여성권익 증진을 위한 노력뿐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현재 13개 단체에서 2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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