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교육업체 정상제이엘에스가 올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초등학교 방과후 영어교실을 위탁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정상제이엘에스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영어학습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현재 서울과 경기권에서 총 59개 초등학교 방과후 영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사립초등학교인 동산초의 경우 5년 연속으로 위탁 운영하면서 90% 이상의 수강률을 기록할 만큼 학부모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학생들에게 초등학교 영어교실 전문 프로그램인 '체스쿨(CHESSCool)'을 제공한다. 온라인 콘텐츠와 오프라인 수업 활동이 어우러진 통합교육 콘텐츠다.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기 때문에 기초부터 전문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게 학원 측의 설명이다.
올해 운영되는 방과후 영어교실은 영어로 물건을 사고 파는 '2016 마켓데이'를 비롯해 단기간에 영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여름방학 특강', 영어말하기 대회인 '스피치 콘테스트(Speech Contest)', 다채로운 학습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는 '국내·외 영어캠프' 등이 구성돼 수준 높은 영어 수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상하 대표는 "정상어학원에서 활용하는 검증된 교육 프로그램과 학습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복지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방과후 영어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수준 높은 영어 교육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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