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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유통, 올해 첫 출하된 국내산 델라웨어 포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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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유통, 올해 첫 출하된 국내산 델라웨어 포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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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 농협유통은 올해 첫 출하된 국내산 ‘델라웨어’ 포도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첫 출하되는 포도는 ‘델라웨어’ 품종으로 하우스 재배를 통해 연중 출하시기가 가장 빠르며, 일반 포도와 달리 씨가 없고 알 크기가 작아 먹기 편한 것이 특징이다. 당도도 17~18brix로 일반포도(14brix) 보다 높아 매우 달다.


올해 첫 출하 포도를 선보인 대전 산내지역 포도농가는 시설하우스 재배를 통해 매년 타지역보다 2~3개월 빠른 4월 초부터 수확에 들어가 오는 7월까지 ‘델라웨어’포도를 생산한다.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 등에서는 올해 첫 출하된 ‘델라웨어’ 포도 1팩(200g)을 7800원에 할인 판매한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포도의 수입 증가로 포도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다양한 품종의 품질 좋은 국산포도를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공급해 국산포도의 판매가 증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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